오타쿠 블로그에 스팸댓글달려서 킹받아ㅠㅠ
와 무려...9달만의 갠홈업뎃
너무많은 일이 있었다 거의 모든 일들을 트위터에서 생중계했지만...
어느새 퇴사후 한달도 넘게 지나갔는데 아직도 많이 방황하면서 또 어떻게든 살고도 있는 나날입니다
길고도 짧구나...벌써 한달이 지났다니 싶다가도 지금 생각해보면 한 반년 백수였던것같아
남은 올해동안 좀 더 건강하고...안정적이고 괜찮은 사람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뿐...
이상 일기끝...하려다가 일단 여기에라도 적어두자 싶어서 적어두는 최근의 일기?랄지 기억에 남았던 것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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빨래널다가 문득 병원에서 선생님이 버찌씨가 원하면 그냥 쉬는것도 좋지만... 그냥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침대위에 누워만 있는게 행복한 타입이 아닌것같아요, 그러니까 정말 사소해도 좋지만 하나씩이라도 해보자고, 다이어리 쓰는것도 자기도...여러번 실패했지만 이번에 또 써보기 시작했다고... 글씨 못써도 요샌 스티커도 귀여운거 많이 나와서 상관없으니까, 간단하게라도 해보자고 해주신게 갑자기 생각났음.
머리로도 이미 알고 있는 간단한 사실들인데... 나를 한심하게 바라보지 않는 사람을 만나서 격려해주는 톤으로 듣는 것 만으로도 좀 많이 크게 와닿는건 신기한 일이야...
누가 뭐라든 어쨌든 오늘 나 열심히했고 잘했어 🥲몰라 셀프 칭찬도장 찍겠음!!
2022. 11. 8. 21:50
